㈜한국원자력로봇(Korea Nuclear power Robotics, KNR)은 두산과 협업하여 신고리 4호기 원자로 설비의 이물질 제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이물질 관리를 위한 초소형 EDM 인보어 시스템을 납품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산이 총괄을 맡았으며, KNR은 원자로 내부 이물질 제거를 위한 초소형 EDM 인보어 시스템을 공급 및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KNR이 제공한 초소형 EDM 인보어 시스템은 좁고 복잡한 원자로 설비 내부에서도 정밀한 절단 및 가공이 가능하며, 설비를 분해하지 않고 직접 배관 내부에서 작업할 수 있어 유지보수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KNR의 기술이 실제 원전 운영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입증했으며, 국내 원전 유지보수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이번 성공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KNR은 국내 원전 유지보수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장비 공급업체 이퀼리브리엄(Equilibrium)과의 MOU 체결을 통한 해외 진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차세대 원전 분야 기업 선정, 벤처기업·소부장 전문기업·뿌리기업 인증 및 ISO 9001, 14001, 45001 준수 등을 통해 국내외 원전 유지보수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KNR은 앞으로도 첨단 원전 유지보수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원전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글로벌 원전 유지보수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