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로봇(KNR)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장비 공급업체 이퀼리브리엄(Equilibrium)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NR은 바라카 원전을 비롯한 글로벌 원전 설비에 자사의 유지보수 기술을 공급하고, 원전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바라카 원전은 중동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발전소로, UAE 원전 산업의 핵심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NR의 초소형 EDM 인보어 시스템, 배관 내부 절단·용접 레이저 인보어 기술과 같은 혁신적인 유지보수 솔루션이 바라카 원전에 적용될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KNR은 그동안 국내에서 고리원전 증기발생기 이물질 제거 프로젝트 성공,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협력, 초격차 1000+ 프로그램 차세대 원전 기업 선정 등의 성과를 이루며 원전 유지보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UAE 바라카 원전을 포함한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유지보수 및 이물질 관리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KNR은 앞으로도 최신 원전 유지보수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원전 산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습니다.